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김윤철 경남 합천군수가 1일 가야면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합천군은 이번 간담회는 김윤철 군수가 취임 초기부터 강조했던 '소통'에 중점을 둬 예년과 달리 주제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담화형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간담회는 1일부터 8일까지 17개 읍·면을 방문해 군정 현안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군정현황설명, 읍면정보고와 군민과의 대화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군은 간담회에서 수렴된 군민 의견은 담당 부서별로 필요성, 시급성, 시행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공감대와 군정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읍·면별 노인회을 찾아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초고령사회의 대응 방안도 현장에서 직접 찾을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군정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군민의 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라며 "현장에서 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발전 방향을 그려나가겠다"며 군민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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