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구미·성주=김채은 기자] 경북 구미와 성주에서 산불이 잇따라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12일 오후 1시 36분쯤 구미시 옥성면 산촌리 산268-1 일원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 및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1대와 장비 16대, 인력 69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앞서 이날 낮 12시 41분쯤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의 야산에서도 불이 났다.
산림 및 소방당국은 헬기 11대와 장비 18대, 인력 79명을 동원해 진화 중이다.
산불 현장에 도착 당시에는 실효습도가 25% 내외로 건조한 상태였지만, 다행히 현재는 실효습도가 50%까지 올라갔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북의 산불 위험 지수는 67.9%로 전국 평균인 55.3%보다 높으며 주의가 필요하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이들 화재가 진화되는 즉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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