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수립...2024년 착공
  • 김경동 기자
  • 입력: 2023.01.04 15:33 / 수정: 2023.01.04 15:33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 사람 중심의 15분 도시, 안전한 도시, 친환경 그린도시 등 4대 전략 제시
국토교통부가 충청권 신도시인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의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 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가 충청권 신도시인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의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 국토부 제공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국토교통부는 충청권 신도시인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의 개발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발계획은 ’2020년 8월 지정·고시한 아산탕정2 도시개발구역에 대한 계획으로 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일 수립·고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천안아산역이 위치한 아산시 탕정면 일원에는 자율주행 자동차·소재부품 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를 육성·지원하고, 배후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는 주거·산업·연구가 어우러진 복합 혁신성장 거점도시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산탕정2에는 42만㎡ 규모의 일자리 공간과 약 105만㎡에 해당하는 공원·녹지·하천이 2만2000호 4만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아산탕정2 내에서 전략적 개발이 필요한 중심상업‧업무용지, 산‧학‧연 간 커뮤니티가 어우러지는 R&D타운, 주거‧공원‧학교를 연계한 복합커뮤니티 타운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 핵심 도시경관 및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아산탕정2 개발계획의 개발 목표를 ‘미래를 꿈꾸고 자연이 숨 쉬는 혁신 성장도시’로 설정하고 4대 특화전략을 설정했다.

우선, 미래 전략산업 유치와 연구기능 강화를 통해 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산업 맞춤형 지역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북부, 중심부, 남부 등 3개 생활권을 설정하고, 주거, 일자리, 문화·상업 시설 등을 보행으로 15분 내 이용가능 계획해 맞춤형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 중심의 15분 도시’로 조성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재해 예방·관리 시스템, 저영향 개발기법 등을 도입해 ‘재해에 안전한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매곡천을 특화해 수변형 공원을 조성하고 수소버스 등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및 제로 에너지타운 등을 통해 ‘탄소중립 친환경 그린도시’로 조성할 방참이다.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은 향후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을 거쳐 구체적인 실시계획을 확정하고, 2024년 착공 및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길병우 도시정책관은 "이번 아산탕정2의 개발계획 수립으로 지역의 혁신성장을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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