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산림청 주최 '목재문화지수' 최우수 기관 선정
  • 최영규 기자
  • 입력: 2023.01.03 10:18 / 수정: 2023.01.03 10:18
광역시 평균 52.9점보다 12.5점 높아
대전시가 산림청에서 주최하고 목재문화진흥회에서 주관한 ‘2022년 목재문화지수 측정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산림청에서 주최하고 목재문화진흥회에서 주관한 ‘2022년 목재문화지수 측정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 대전시 제공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가 산림청이 주최하고 목재문화진흥회이 주관한 ‘2022년 목재문화지수 측정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3일 시에 따르면 목재문화지수는 목재 문화의 정착 및 진흥에 관한 정도를 수치로 표시한 것으로, 얼마나 시민들이 목재를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정도와 일상 속에서 목재문화 인지도가 얼마나 높은지 등을 측정한 지표다.

올해 광역시 단위 목재문화지수 평균은 52.9점이며, 대전시는 65.4점으로 가장 높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년 대비 11.1점 향상됐으며 광역시 중에서는 처음으로 60점을 넘겼다.

대전시는 이번 측정에서 코로나19 상황에도 대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대면·비대면 목재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용현 시 환경녹지국장은 "목재문화지수가 상승한 것은 도시환경 목조화 및 목재체험 프로그램 운영 확대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목재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이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비수도권 최초로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를 산림청,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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