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경남 산청군은 가족센터 아이돌보미 김명희씨가 ‘2022년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전은 아이돌봄 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마련했다. 공모 대상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아이돌보미, 아이돌봄지원사업 사업담당자 등으로 아이돌봄 중앙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됐다.
기존 가족서비스 우수 수기집의 일환이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수기는 올해 별도로 진행돼 총 303점의 사례가 접수돼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3점, 우수상 6점, 장려상 15점이 선정됐다.
김명희씨는 '달빛의 속삭임'이란 주제로 어두워지는 산길을 운전하는 퇴근길은 달빛이 비추고 내일 출근하는 산길은 햇살로 빛날 것임을 묘사했다.이를 통해 돌보는 아동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다짐하는 아이돌보미의 보람을 보여줬다는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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