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주택서 불 …일가족 3명 부상, 3800여만원 재산피해
  • 김채은 기자
  • 입력: 2022.11.06 09:03 / 수정: 2022.11.06 09:03
김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곳곳이 그을리고, 가재도구가 불에 탄 모습/김천소방서 제공
김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곳곳이 그을리고, 가재도구가 불에 탄 모습/김천소방서 제공

[더팩트ㅣ김천=김채은 기자] 경북 김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일가족 3명이 다치고, 3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6쯤 김천시 대덕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 인력 29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7시 5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에 있던 일가족 3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그 중 A씨(89·여)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택(92.5㎡)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거주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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