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문경=김채은 기자] 경북 문경에서 열린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참가한 40대 남성이 활공 중 추락해 숨졌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7분쯤 문경시 문경읍 문경활공랜드에서 열린 ‘2022 패러글라이딩월드컵 문경아시안투어’에 참가한 A씨(40대)가 패러글라이딩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난기류로 인해 추락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15일 개막한 해당 대회는 오는 22일까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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