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국도 3호선 주상~한기리 13일 개통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2.10.13 16:15 / 수정: 2022.10.13 16:15
착공 7년 7개월 만에 거창군 구간 우선 개통...내년 상반기 최종 준공 예정
국도 3호선 주상~한기리 12.7㎞ 개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거창군 제공
국도 3호선 주상~한기리 12.7㎞ 개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거창군 제공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은 13일 구인모 군수와 진현환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인 국도 3호선(주상~한기리)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도건설공사는 2015년 4월 30일 착공해 7년 7개월 만에 거창군 구간이 우선 완료됐으며 최종 준공은 내년 상반기 예정이다.

공사비는 1835억원이 투입돼 총 연장 16.74㎞ 중 12.7㎞를 2+1차로 형식으로 터널 1개, 교량 7개소, 교차로 9개소의 시설물이 설치됐다.

국도 3호선 개통으로 김천까지 운행거리는 3㎞정도 단축돼 통행시간과 물류비용 절감으로 거창군에서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인모 군수는 축사에서 "새로운 국도 3호선을 이용한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로 문화와 관광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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