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2022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가 15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막한다.
천안시체육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는 지난 2020년 민선체육회 출범 후 코로나19 여파로 2년 연속 취소됐다가 3년 만에 개최된다.
31개 읍면동이 축구, 육상, 줄다리기, 씨름 등 1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으로 천안시체육회 산하 검도, 궁도, 당구 등 14개 종목협회에서 주관하는 동호인대회도 열린다. 아울러 어린이 사생대회, 스포츠 체험, 한마음 캠핑장 운영, 오륜문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시민한마음체육대회가 읍면동별 치열한 경쟁보다는 체육을 통해 단합하고 활력을 얻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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