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7일 NH농협은행과 입장권 6만8700매(8억2400만원 상당)를 구매 약정을 했으며 지난 6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지지하는 11개 단체와 9000만원 상당의 기부금 전달과 입장권 사전구매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7일 오전 순천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약정식은 NH농협은행 이창기 전남영업본부장과 조상명 순천시지부장이 참석했으며 구매약정서 전달과 기념촬영, 감사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NH농협은행은 이번 입장권 대량 구매 약정뿐 아니라 그동안 후원금과 햅쌀 등을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기부했다.
또 순천시지부를 중심으로 전국 영업점 대상 박람회 홍보와 입장권 판촉에 적극 나서는 등 2023정원박람회 공식 후원은행으로써 박람회 성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앞서 지난 6일에는 6개 단체가 박람회 기부금으로 3100만원을 기탁했다. ㈜에코그린이 300만원, ㈜대웅정보통신이 1000만원, 명궁관 한정식이 1000만원, ㈜지유와 (유)건우가 500만원을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또한 박람회 개최 준비에 여념이 없는 박람회조직위 대외협력부 직원 202만3000원, 환경안전부 직원 110만원을 기탁하며 함께 마음을 모았다.
또 5개 단체가 약 5800만원의 박람회 입장권을 사전 구매했다. ㈜대경레미콘 2000만원, 토당 2000만원, 순천시청 가족보육과 직원 1062만2000원, 박람회조직위 행정총괄부 직원 210만원,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순천시지부에서 575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며 박람회 응원 열기를 더했다.
노관규 조직위 이사장(순천시장)은 "순천시 발전과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함께 뜻을 모아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성원과 기대에 반드시 부응할 수 있도록 매력적으로 변화된 박람회를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며, 입장권은 인터파크티켓, 야놀자 누리집과 전용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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