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영천=김채은 기자] 경북 영천에서 실종 신고가 된 40대 공무원이 강원 삼척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한 야산에서 실종 신고됐던 영천시 공무원 A씨(4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휴가를 낸 뒤 26일까지 무단결근하며 연락이 되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영천시 담당부서는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 등을 추적해 수색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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