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8일부터 12일까지를 ‘추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해 철도 이용객의 안전한 귀성‧귀경을 위해 방역을 포함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 기간 열차 운행횟수를 총 122회 늘려 평시 공급좌석보다 8만 4000석을 추가 공급한다. 연휴 전날인 8일부터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5일 동안 모두 3168회, 하루평균 724회 열차를 운행한다. KTX는 하루평균 363회, 모두 1812회 운행하고,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하루평균 361회, 모두 1806회 운행한다.
코레일은 추석 연휴 역사와 열차, 차량 분야별 방역을 시행하며, 이용객이 많은 역은 자동손소독기, 공기청정기 등 방역설비와 동선 분리를 유지한다.
철도역은 주기적 환기 및 소독을 실시하고, 열차는 열차운행 시작 전과 종료 후는 물론 기지에 입고될 때마다 방역 작업을 시행한다. 출입문 손잡이와 승강기 버튼, 승차권 자동발매기,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등 자주 접촉하는 곳은 수시로 소독한다.
또 승‧하차객의 동선을 분리를 유지하고, 주요 역 안내 인력을 일평균 2834명을 배치한다. 이와 함께 순회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철도경찰대와 협조해 마스크 착용 안내 등 질서 유지에 힘쓴다.
전국 역사 매표창구는 유리셔터 차단 상태로 운영하고, 종합안내소는 비말을 차단할 수 있는 투명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했다.

한편, 수도권전철 심야전동열차는 귀성‧귀경객들의 귀가 편의를 위해 추석 당일과 다음날 2일간 30회, ITX-청춘은 연휴 첫날(9일)과 마지막 날(12일)에 16회씩 추가 운행한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분야별 사전 안전점검을 마치고 대수송 기간 내내 24시간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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