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거리서 횡설수설 배회하던 40대 마약 양성 반응
  • 조탁만 기자
  • 입력: 2022.08.29 21:18 / 수정: 2022.08.29 21:18
경찰,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 구속영장 신청
부산 중부경찰서 전경.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중부경찰서 전경. /부산경찰청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새벽시간대 마약에 취해 거리를 배회하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A씨에게 구속 영장을 신청한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8일 오전 2시 40분쯤 부산 중구 부평동의 한 상가건물 복도에서 횡설수설하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본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파출소로 임의동행했다. A 씨는 마약 양성 반응을 보였다. 당시 A 씨 가방에선 주사기와 타인의 지갑이 발견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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