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미국 버지니아주 ‘김치의 날’ 제정 기념행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 마크 킴 버지니아주 하원의원(오른쪽에서 첫 번째) / aT제공
[더팩트ㅣ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주한미국대사관저 하비브하우스에서 열린 제246회 ‘미국 독립기념일’ 행사에 참석했다.
15일 aT에 따르면 김 사장은 전날 열린 '미국 독립기념일’ 행사에 참석해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신임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미국 내 ‘김치의 날’ 제정 확대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사와 적극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치의 날’(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미국 현지에서는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주, 올해 2월 버지니아주와 뉴욕주, 6월에는 워싱턴D.C가 네 번째로 김치의 날을 제정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공사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국내외 260여개 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전 국민이 동참하는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와 세계인이 함께 지구를 지키는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공익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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