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조달청은 22조원 규모의 국가기관 물품에 대해 물품관리 감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57개 중앙관서, 196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부 물품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 방식으로 벌이며, 국세청·고용노동부 등 일부기관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 감사를 진행한다.
감사에서는 공공물자의 낭비 요인 등 물품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점검하고 재활용 및 공유 활동 우수사례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직접 확인·점검하는 실지 감사에서는 물품취득 및 재고관리, 불용품 처리의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살펴본다.
감사 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하고, 우수기간에 대해서는 정부포상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재선 공공물자국장은 "원자재 공급난이 심화돼 기존 물자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이번 감사를 계기로 정부 물품이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필 예정"이라며 "지난해 정부물품의 공정한 처분을 위해 시범 도입한 무상양여 추첨제에 대한 활용 실태와 개선점도 점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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