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전복 지압, 향통’ 선정
  • 최영남 기자
  • 입력: 2022.07.12 10:23 / 수정: 2022.07.12 10:23
보드게임, 책갈피, 자개 그립톡, 전복 펜던트 등 다양한 작품 수상
완도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 전시/완도군 제공
완도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 전시/완도군 제공
완도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작 (전복 지압과 향통)/완도군 제공
완도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작 (전복 지압과 향통)/완도군 제공

[더팩트 I 완도=최영남 기자]전남 완도군은 지역 특산품과 관광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2022 완도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를 지난 6일 개최하고 입상작 12점을 발표했다.

이번 당선작은 완도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을 가진 관광기념품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는 민·공예품, 공산품 등이다.

또한 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 20일까지 관광기념품 공모작을 접수한 결과 총 4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상징성, 시장성, 심미성, 창의성, 작품 완성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번 대상은 전복 껍데기와 나무의 부드러운 질감을 이용해 만든 박영기 씨의 ‘전복 지압과 향통’이 차지했다.

금상은 이예진 씨의 범바위의 전설이 담긴 보드게임, 은상은 권혁수 씨의 책갈피 세트, 배종길 씨의 완도군 전복면 흙 피리, 동상은 김지은 씨의 자개 그립톡, 키링, 헤어 끈, 강미희 씨의 둘레길을 걷는 사람들을 위한 관광기념품 3종, 배철지 씨의 전복 펜던트 등이 선정됐다.

또 이번 대상은 300만 원, 금상 200만 원, 은상 각 100만 원, 동상 각 50만 원, 입선․아이디어상에는 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완도군청 서길수 관광과장은 "이번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완도를 알릴 수 있는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면서 "입상 작품들은 완도군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상품화하여 관광 홍보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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