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식문화의 중심, 파리에서 임산물 우수성 전파
  • 박종명 기자
  • 입력: 2022.07.11 10:31 / 수정: 2022.07.11 10:31
'2022 파리 케이-푸드 페어(K-Food Fair)'서 임산물 홍보관 운영
지난 8일과 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 파리 케이-푸드 페어(K-Food Fair) 모습 / 산림청 제공
지난 8일과 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 파리 케이-푸드 페어(K-Food Fair) 모습 / 산림청 제공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임산물의 유럽시장 개척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 파리 케이-푸드 페어(K-Food Fair)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산물 홍보관에서는 인기 수출 상품인 밤, 곶감, 대추, 표고버섯, 산양삼, 오미자 등 23개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맛밤, 감말랭이, 대추칩, 표고버섯 스낵, 대추차 등 인기 임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식 및 시음 기회도 제공했다.

또 유럽 주요국 바이어를 초청해 임산물 수출기업과 바이어 간 1대 1 맞춤 상담을 벌여 문경오미자밸리와 폴란드 Lucky Fish간 2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는 등 29개사의 바이어와 19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산림청은 이들 수출업체에 대해 바이어 초청과 수출 임산물의 해외 물류센터 이용, 해외인증, 해외 판촉·홍보사업을 비롯해 글로벌 온라인몰 입점 지원 등 후속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지난해 우리 임산물의 대유럽 수출이 전년보다 39% 증가하는 등 매년 꾸준히 느는 추세"라며 "이번 홍보관 운영과 수출상담회 참여로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 우리 임산물의 청정이미지를 부각하고 건강함과 차별화된 맛을 홍보하는 등 인지도를 높여 수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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