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국 산사태 방지 관계관 회의 개최
  • 박종명 기자
  • 입력: 2022.06.10 11:18 / 수정: 2022.06.10 11:18
여름철 산사태 재난 대비 및 유관기관 협업 방안 논의
전국 산사태 방지 관계관 회의가 10일 화상으로 진행됐다. / 산림청 제공
전국 산사태 방지 관계관 회의가 10일 화상으로 진행됐다. / 산림청 제공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10일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와 행안부, 국토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전국 산사태 방지 관계관 회의'를 가졌다.

영상으로 진행된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기관별 산사태 방지 대책 추진 상황과 여름철 산사태 재난 대비와 유관기관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동해안 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대해 여름철 호우로 인한 2차 피해 예방 방안과 산사태 예측정보 제공시간 확대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여름도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의 빈발이 전망돼 산사태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철저한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복구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영향이 잦아짐에 따라 2018년 56㏊, 2019년 156㏊, 2020년 1343㏊, 2021년 27㏊ 등의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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