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천안시장 재선에 도전한 국민의힘 박상돈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천안시장 개표율이 26.04%인 상황에서 박 후보는 55.85%(3만 3083표), 민주당 이재관 후보는 40.96%(2만 4265표)를 기록해 14.89% 포인트 차로 앞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박 후보는 "지난 2020년 4월 보궐선거에서 천안시장으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던 시민들이 그동안 변함없이 신뢰하고 지원해준 덕분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왔다"며 "천안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천안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순환도로 등 시설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고품격 문화도시를 만들어나감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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