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표윤지 기자] 세종시는 한글 우수성을 민간으로 확대하기 위해 한글사랑동아리와 보안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글사랑동아리, 한글보안관은 2022년 세종특별자치시 한글진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조사업자인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을 통해 모집이 진행된다.
한글사랑 동아리는 청소년·대학생·일반 등 3개 모둠으로 △대중가요, 우리말로 부르기 △세종시 숨겨진 한글문화 자원 찾기 △한글 경조사 봉투 배포 활동 △아름다운 우리말 간판 선정 등 활동에 나선다.
한글보안관은 5명으로 구성돼 △공공 안내판, 홍보물, 보도자료, 공공 서식 등에서의 한글 사용 실태조사 △어려운 한자어, 일본식 한자어, 권위·차별적 표현 개선 등 공공언어 개선에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모집기간은 지난 17일부터 30일까지이며 한글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발 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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