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동구 팔공산에서 완진됐던 산불이 재발화해 산림 0.13ha가 소실됐다.
21일 오전 2시 44분쯤 대구 동구 도학동의 야산에서 전날 완진됐던 산불이 재발화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앞서 전날 오후 1시 54분쯤 대구 동구 도학동 산 124-1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림 0.08ha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이날 새벽 잔불을 감시하던 중 재발화된 것을 발견하고 장비 17대, 인원 157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8시 1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번 산불로 산림 0.13ha가 소실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헬기 2대를 투입하고 현장에 잔불이 있는지 등을 계속 감시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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