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 610인치 LED 스크린 설치
  • 최영규 기자
  • 입력: 2022.04.21 10:24 / 수정: 2022.04.21 10:24
온라인 전용스튜디오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 국내 컨벤션센터 실내회의용 LED 스크린중 최대 규모인 가로 15m, 세로 4m(611인치) 초대형 LED스크린이 설치됐다. / 대전시 제공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 국내 컨벤션센터 실내회의용 LED 스크린중 최대 규모인 가로 15m, 세로 4m(611인치) 초대형 LED스크린이 설치됐다. / 대전시 제공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 대한 ‘디지털 마이스 공간’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 8억원의 예산을 들여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국제회의장에 화상회의 시스템과 온라인 전용 스튜디오, 중대형 컨벤션 지원 초대형 고화질 LED 등을 갖췄다.

그랜드볼룸 201호(2042㎡) 다목적 국제회의장에는 국내 컨벤션센터 실내회의용 LED 스크린중 최대 규모인 가로 15m, 세로 4m(611인치) 초대형 LED스크린이 설치됐다.

화상회의 및 멀티스크린(4분할)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 연출 가능하며, 국제회의, 각종 기념식, 콘서트 등 대형 이벤트도 개최할 수 있다.

2층 중회의실(205호)는 온라인 화상회의 전용 스튜디오로 변신했다. 9m×2.5m(368인치) 커브드 LED 스크린을 갖추며 최상의 화질로 각종 프리젠테이션, 화상회의 등을 매끄럽게 운영할 수 있다.

중회의실(205호)은 온라인 포럼 및 강연 등을 초고화질로 촬영하고 중계 지원이 가능한 온라인 전용 스튜디오를 구비함으로써 고품격 국제행사를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사 추적 카메라등 화상회의 시스템이 완비된 고정형 회의실 203호는 하이브리드 회의를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변신했다.

이번에 구축한 화상회의 시스템은 국내 최고의 10Gbps급 초고속 인터넷망을 기반으로 전용 화상회의장과 컨벤션센터 전 공간을 연결한 이동형 화상회의 지원시스템으로 고성능 온라인 화상회의를 지원할 수 있다.

그동안 LED스크린이 필요한 행사 개최 시 주최자가 별도로 빌려서 설치해야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제2전시장 개관과 ‘디지털 마이스 공간 조성’을 통해 높아진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과학 마이스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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