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오늘(15일) 6회 공개…김민하·노상현에 찾아온 변화
  • 김샛별 기자
  • 입력: 2022.04.15 11:10 / 수정: 2022.04.15 11:10
낯선 땅에서 마주한 현실…새로운 변화 예고
Apple TV+ 파친코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Apple TV+ 제공
Apple TV+ '파친코'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Apple TV+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전 세계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파친코'의 에피소드 6이 공개된다.

Apple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에피소드 6이 15일 공개되는 가운데, 제작진은 선자(김민하 분)를 비롯한 인물들에게 새로운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예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매 에피소드 급변하는 현실 속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는 가운데, 이날 공개되는 에피소드에서는 이방인들이 낯선 땅에서 살아가며 마주하게 되는 현실들을 본격적으로 보여준다.

앞서 선자 고향과 어머니의 곁을 떠나 낯선 땅에 도착해 남편인 이삭(노상현 분)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다. 선자와 이삭은 1931년 일본 오사카에서 살고 있던 이삭의 형 요셉(한준우 분)과 아내 경희(정은채 분)와 한집에서 지내게 됐다. 특히 경희가 새로운 환경 속 두려움에 떠는 선자를 따뜻하게 맞이하며 첫 식사로 흰쌀밥을 내어주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선사했다. 이렇듯 낯선 환경에 움츠러든 선자이지만 곧 강인한 정신력을 발휘해 타국에서 마주한 역경들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벅찬 감동을 전했다.

에피소드 6에서는 더욱 단단해진 선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낯선 땅에서의 삶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더불어 선자는 경희와 서로 의지하며 타지 생활의 외로움을 이겨낼 새로운 가족을 일궈내는 모습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이삭은 억압의 시대, 눈앞에서 이방인이 처한 현실을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이삭에게 찾아온 변화가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하며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 '파친코'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Apple TV+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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