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검찰총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실 앞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날 김 총장은 국회를 찾아 "검찰 수사 기능 폐지 법안이라고 하는 것은 헌법 제12조 3항에 명시되어 있는 검사의 수사 기능을 전면적으로 뺏고, 없애자고 하는 것으로 이해된다"며 "(폐지된다면) 범죄자면 행복하게 될 것이고, 범죄 피해자인 국민은 불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국회=이선화 기자] 김오수 검찰총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실 앞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날 김오수 검찰총장은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를 앞두고 박광온 법사위원장을 찾았다.

김 총장은 "검찰 수사 기능 폐지 법안이라고 하는 것은 헌법 제12조 3항에 명시되어 있는 검사의 수사 기능을 전면적으로 뺏고, 없애자고 하는 것으로 이해된다"며 "(폐지된다면) 범죄자면 행복하게 될 것이고, 범죄 피해자인 국민은 불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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