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전주=최영 기자]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12일 우리은행 전주중앙지점과 서부지구대를 방문해 신속한 112신고와 현장조치로 전화금융사기 인출책 검거에 기여한 은행원과 경찰관에게 고마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전주중앙지점 은행원은 지난 7일 불상의 남성이 은행내 현금인출기에서 입출금을 반복하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신속히 112신고해 범인 검거와 현금 2400만원을 압수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3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이 은행 출입구를 차단하고 현장에서 절도범을 검거해 표창을 받았다.
박헌수 전주완산경찰서장은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면서 "세심한 관찰과 신속히 112로 신고해 줘서 감사하다"면서 "전화금융사기 예방과 검거로 더욱 안전한 전주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은행관계자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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