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보건소,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중단
  • 최현구 기자
  • 입력: 2022.04.11 18:24 / 수정: 2022.04.11 18:24
재택치료 관리에 총력
홍성군은 1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신속항원검사 운영을 중단한다. / 홍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홍성군은 1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신속항원검사 운영을 중단한다. / 홍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더팩트 | 홍성=최현구 기자] 충남 홍성군은 정부 방침에 따라 1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신속항원검사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검사를 원하는 군민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면 된다.

60세 이상, 역학적 연관자, 의사소견 보유자,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선제검사 대상자, 자가검사 키트 양성자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에 대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PCR 검사는 현행대로 운영된다.

보건소는 신속항원검사 관련 인력들을 재택치료 업무에 재배치해 코로나 방역 업무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정부의 재택치료자 대면 진료 확대 조치에 따라 외래 진료센터 7개소(연세이비인후과, 연합, 참좋은연세외과, 충남한방병원, 홍광내과, 홍성메디, 홍성의료원)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다만 홍광내과의원, 홍성의료원은 소아 진료가 불가능하다.

이종천 군 보건소장은 "앞으로 보건소는 지역 의료기관, 의사협회, 약사협회,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어 재택 치료 환자 관리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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