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오이농장서 불…2명 부상
  • 김채은 기자
  • 입력: 2022.03.31 08:26 / 수정: 2022.03.31 08:26
경북 상주시의 한 오이농장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상주소방서 전경/상주=김채은 기자
경북 상주시의 한 오이농장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상주소방서 전경/상주=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상주=김채은 기자] 경북 상주의 한 오이농장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3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7분쯤 상주시 낙동면의 한 오이농장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33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3시 3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농장 관계자 A씨(55·여)와 화재 진화 대원 B씨(37)가 손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건물일부 (80㎡)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23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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