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의성·영천=김채은 기자] 경북 의성과 영천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치고, 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3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5분쯤 의성군 점곡면의 한 태양광발전소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발전설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쯤 영천시 고경면의 한 대나무밭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8대, 인력 22명을 투입해 20여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화재 진화를 시도하던 A씨(75)가 왼손 등에 1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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