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천안시장 후보군 예비후보 등록 러시
  • 김경동 기자
  • 입력: 2022.03.22 14:26 / 수정: 2022.03.22 14:26
김연 충남도의원 등 7명 공천 경쟁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군이 잇따라 예비후보등록을 완료했다. 천안시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김연, 김영수, 이규희, 이재관, 장기수, 한태선, 황천순. / 더팩트DB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군이 잇따라 예비후보등록을 완료했다. 천안시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김연, 김영수, 이규희, 이재관, 장기수, 한태선, 황천순. / 더팩트DB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6·1 지방선거가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군의 예비후보 등록이 이어지고 있다.

제20대 대선에서 패배한 민주당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1차 지방선거 예비후보자검증위원회를 통해 예비후보자 등록을 위한 검증에 돌입했다.

검증위원회는 후보자들의 강력범죄, 음주운전, 뺑소니운전, 성폭력·성매매, 가정폭력, 아동학대, 투기성다주택자 등 7대 범죄에 해당하는 출마자를 사전에 거르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후 검증위 결과가 후보들에게 전달돼 18일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이 민주당 후보군 중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어 21일에는 장기수 좋은도시연구소장이 출마 기자회견과 함께 예비후보에 등록했으며 같은 날 김영수 전 양승조 충남도지사 비서실장과 이규희 전 국회의원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오는 24일에는 한태선 전 천안시장 후보도 출마 기자회견과 함께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미 출마를 선언한 김연 충남도의원과 이재관 전 대전시 부시장도 예비후보 등록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민주당의 천안시장 후보군은 김연 도의원, 김영수 전 도지사 비서실장, 이규희 전 국회의원, 이재관 전 대전시 부시장, 장기수 좋은도시연구소장, 한태선 전 천안시장 후보,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 등으로 치열한 공천 경쟁에 들어갔다.

민주당 충남도당도 오는 25일까지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를 구성해 중앙당 비상대책위에 제출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예정된 비상대책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면 다음주 중 도당 공관위가 구성돼 본격적인 공천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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