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의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46억7500만 원 확보
  • 김성훈 기자
  • 입력: 2022.03.21 18:34 / 수정: 2022.03.21 18:34
연천 은대초 체육관 증축 10억원 등 총 7개교 시설 개선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 /김성원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 /김성원 의원실 제공

[더팩트 l 동두천=김성훈 기자]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은 21일 동두천‧연천 관내 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교육부로부터 총 46억75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 교사동 및 기숙사동 옥상방수 5억8200만원 △은대초등학교 체육관 신축 10억원 △전곡초등학교 별관동‧후관동 창호교체 14억4600만원 △연천왕산초등학교 외벽보수 4억4100만원 △백학초등학교 외벽보수 3억5900만원 △전곡중학교 한여울관 창호교체 3억7300만원 △청산중학교 외벽보수 4억7400만원 등이다.

동두천외고의 교사동과 기숙사동은 옥상방수 노후로 인한 균열과 들뜸, 탈락으로 누수 위험이 커져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번에 긴급 확보된 특교로 외벽보수 및 옥상방수 공사를 하게 되면 누수를 방지함으로써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의 학습활동의 질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연천 은대초 학생들은 그동안 우천시, 혹한기, 미세먼지 등으로 야외 체육활동을 할 수 없을 경우 실내 활동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해 교육 특별교부금으로 14억원을 확보하면서 은대초 체육관 신축 사업을 추진했었다. 이번에 10억원 추가 확보로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게 됐다.

이외에도 연천‧동두천 관내 노후된 학교 시설들에 대한 국비 예산이 대거 확보되면서 외벽보수, 창호교체 등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현대화 시설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김성원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동두천·연천의 많은 학교의 교육시설이 새봄맞이 개선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육현장 확인과 예산확보로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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