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가 오는 4월 4일 두 번째 미니 앨범 'Color'를 발표한다. /울림엔터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권은비가 4월 4일 컴백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1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권은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Color(컬러)'의 팔레트 필름을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팔레트 필름 속 권은비는 순백의 드레스에 화관을 쓰고 봄의 여신 같은 자태를 뽐냈다.

몽환적인 영상의 무드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물 속에서도 고혹적이면서 우아한 매력을 뽐낸 권은비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며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자극했다. 영상 말미에는 앨범명 'Color'와 발매일인 '2022.04.04 RELEASE'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Color'는 권은비가 지난해 8월 발매한 'OPEN(오픈)'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권은비는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앨범 'Color'를 통해 유려하고 다채로운 음악으로 올 봄 가요계를 아름답게 물들일 예정이다.

권은비는 데뷔 앨범 'OPEN'으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3위, 아이튠즈 톱 K팝 앨범 차트 해외 17개 국가 및 지역 톱3에 이름을 올리는 등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한층 성장한 음악색을 담은 새 앨범 'Color'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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