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올해 3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3월 1일~2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373억 달러, 수입은 39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10.1%, 수입 18.9% 각각 늘었다.
조업일수 기준(13.5일) 일평균수출액은 27.6억 달러로 전년(15.5일) 21.8억 달러에 비해 26.4%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20억 7800만 달러 적자로 분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무역수지가 7억 5400만 달러 흑자였다.
반도체(30.8%), 석유제품(79.0%), 무선통신기기(8.1%) 등의 수출이 증가했지만 승용차(-18.1%), 자동차 부품(-9.1%) 등은 감소했다.
또 중국(11.3%), 미국(6.0%), 베트남(30.3%), 일본(2.0%) 등은 수출이 늘었지만 유럽연합(-3.9%), 홍콩(-24.0%) 등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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