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인천시장 후보군 경선준비 분주
  • 지우현 기자
  • 입력: 2022.03.20 17:58 / 수정: 2022.03.20 20:06
유정복·이학재, 석바위 사거리 인근 선거캠프 오픈
국민의힘 인천시당 로고 /인천시당 제공
국민의힘 인천시당 로고 /인천시당 제공

안상수 학산 사거리 인근, 심재돈 주안역 CGV

[더팩트ㅣ인천=지우현기자] 국민의힘 소속 인천시장 예비후보들이 경선 캠프를 꾸리는 등 경선 준비에 본격 나섰다.

20일 현재 유정복, 안상수 전 인천시장, 이학재 전 국회의원, 심재돈 당협위원장 등 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들 중 가장 먼저 예비후보를 등록한 이학재 전 의원은 최근 석바위 인근에 사무실을 얻었으며, 21일 입주할 예정이다.

20대 대선이 끝난 직후인 지난 11일 예비후보를 등록한 이 전 의원은 석바위 사거리 우리은행 빌딩에 사무실을 계약했다.

이 전 의원측 관계자는 "21일 입주일부터 본격적으로 경선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에 이어 지난 14일 예비후보를 등록한 안상수 전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 직후 학산 사거리와 학산소방서 중간에 있는 건물에 경선 캠프를 꾸렸다.

4명의 예비후보 중 가장 먼저 경선 준비체제에 돌입, 현재 캠프가 가동 중에 있다.

안 전 시장측 관계자는 "예비후보 등록후 경선체제에 돌입했다"며 "현재 캠프가 가동 중에 있다"고 했다.

가장 늦게 예비후보를 등록한 유정복 전 시장은 오는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선언할 예정으로 석바위 사거리 인근에 경선캠프를 꾸렸다.

윤 전 시장측 관계자는 "현재 입주 중에 있다. 21일 공식 출마선언과 함께 경선 캠프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치 신인으로 혜성처럼 등장해 가장 늦게 지난 16일 예비후보 등록한 심재돈 위원장은 주안 CGV 건물 200평 짜리 건물을 얻어 경선캠프로 사용할 예정이다.

심 위원장은 "늦어도 다음주 목요일(24일) 이전 캠프를 오픈할 예정"이라며 "현재 공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달 말께 중앙당의 광역단체장 경선룰이 정해지면 경선경쟁은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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