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경주·상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와 상주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해 3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2분쯤 경주시 북군동의 한 숙박시설에서 인덕션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0대, 인력 35명을 투입해 10분여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건물 1층(102㎡)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8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같은 날 오전 8시 19분쯤 상주시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으로 향하던 4.5t 트럭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41명을 투입해 15일 이날 오전 9시 4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트럭과 트럭에 적재돼 있던 톱밥 5t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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