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중앙시장과 논개시장이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해외관광객 유치 대표 전통시장 공모에서 경남권 대표시장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진주 중앙시장과 논개시장은 육회비빔밥 등의 먹거리, 올빰야시장, 누들로드, 진맥축제 등의 즐길거리, 진주성,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우수한 연계 관광지와 축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전통시장 내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5000원권 제작, 전통시장 가는 달 이벤트 및 문화행사 지원, 전통시장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전통시장 외래 관광객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모객 마케팅을 지원한다.
시에서는 관광객 대상 이벤트 홍보와 함께 시장상인회와 친절 응대 사전교육을 한다.
진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80억원을 들여 중앙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가 있는 상권을 조성,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대표 전통시장에는 진주 중앙·논개시장 외에 서울 남대문시장 등 전국 14개 지역 25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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