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전남 지역의 한 소방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전남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관사로 사용 중인 나주의 한 아파트에서 소방서장 A씨가 숨져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했다.
해당 직원은 소방서장이 출근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되자 관사로 찾아갔다. 발견 당시 A씨는 특별한 외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미뤄 볼 때 경찰은 돌연사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평소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보다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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