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동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해 중대 재해 예방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전 부서에 각종 발주 공사 및 용역 건에 대한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근무 중인 상시 근로자에 대한 안전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공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점검을 펼쳐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중대재해예방팀은 안전총괄과 소속 6급 팀장 포함 3명으로 향후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 전문 인력을 추가 배치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중대 재해 예방 업무처리 절차 마련 ▲중대 재해 예방 예산 편성·집행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황인호 청장은 "전담 조직을 통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종합대책을 수립해 중대 재해 제로화 달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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