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7일 경남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4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오는 30일 1979년 창립 이후 43주년을 맞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ESG 모범경영 이행다짐을 위한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중진공은 미래지속가능 기관으로의 도약과 중소벤처기업으로의 ESG 경영 확산에 대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주요 고객 및 지역사회 구성원을 초청하고 함께 선포식을 진행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의 변화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스스로가 변화를 주도하는 선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중진공이 지난 43년간 지속 발전해온 것은 변화의 과정에서 시장과 기업 그리고 동료와의 동행을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기업‧동료와 연대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노·사,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ESG 모범경영 이행 선언을 계기로 국민에게 더욱 더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ESG 경영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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