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이 아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아산=김경동 기자

"시민의 어려움은 기초의원이 가장 잘 알아"[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이 오는 6월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아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의장은 11일 아산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아산을 한 단계 끌어올릴 새로운 대전환을 필요로 하는 능력과 경력을 쌓아온 준비된 시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방자치 30년 동안 선거 때마다 내려온 수장들을 많이 경험했지만 과연 이들이 아산시의 미래를 얼마나 알겠냐"며 "지금은 원칙과 신념을 지키며 준비해 온 사람이 꼭 필요할 때로 시민이 우선인 소통하는 아산시를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황 의장은 주요 공약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아산형 지원 사업 신설 ▲경쟁력 있는 청년 일자리 창출 ▲24시간 돌봄 체계 구축 및 영유아 보육시설, 어린이집 지원 확대 ▲노인 돌봄 서비스를 발굴 확대 ▲아산 동부권 신도시 완성 ▲차세대 자동차 부품 산업육성 ▲원도심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황재만 의장은 "한결같은 모습과 의정 활동으로 증명된 준비된 시장으로서 역량을 발휘해 35만 시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라며 "새로운 소통과 혁신으로 시민이 우선하는 아산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