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40.6명 꼴로 코로나 확진…위중증 병상 가동률 23.9%[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지역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67명으로 집계됐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해외 입국자 2명(미국1, 스페인1)과 타 시도 접촉자 6명 등 8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됐다.
이로써 지난달 23일 미국 입국자로부터 시작된 지역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19일 만에 67명으로 늘었다.
감염 경로별로는 해외입국자 44명(미국 33, 캐나다 2, 태국 2, 타지키스탄 2, 일본 1, 프랑스1, 멕시코1, 인도1, 스페인 1명)과 타 시도 감염자 접촉 14명, 역학조사중 9명 등이다.
한편 전날 대전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명으로 집계됐다.
중구와 동구의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늘어 누적 확진자는 52명, 17명으로 늘었다.
동구의 어린이집에서는 원생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7명이 됐다.
최근 1주일간 대전지역 확진자는 총 284명으로, 하루 40.6명꼴이다.
위중증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6개 병상 가운데 11개가 운영돼 23.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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