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미 홍성군의원 대표 발의..."교복 없는 학교와의 형평성 문제 해결"[더팩트 | 홍성=최현구 기자] 충남 홍성군 지역 고등학교 입학생에게 1인당 30만원의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이 실시된다.
홍성군의회 김은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는 평생교육도시 홍성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고교생 입학 시 1인당 3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 의원은 "그 동안 중학생의 경우 교복지원금을 지급했지만 고교생의 경우 교복이 없는 학교와의 형평성 문제로 난항을 겪어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지원을 받는 고교생은 교복이 없는 홍성고, 풀무고, 갈산고, 방송통신고등학교 입학생을 비롯해 군내 고교 신입생 930여명이며, 1인당 30만원씩 총 2억8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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