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납 대기시간 최소화… 퇴원비 수납도 간편결제 도입 예정[더팩트ㅣ인천=지우현 기자] 인하대병원은 지난 27일부터 외래진료비에 대한 카카오 간편결제 수납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전송된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진찰료와 검사비용 등을 확인 후 즉시 비대면 결제가 가능해 많은 시간이 절약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진료 당일 2개 이상의 진료과를 이용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간편결제가 가능하다.
단 진료비계산서나 원외처방전이 필요할 경우 원내 무인수납기 또는 원무 외래창구에서 출력해야 한다.
인하대병원은 수납을 위한 불필요한 이동과 소모되는 대기시간을 최소화해 환자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장기화된 감염병 상황에서 대면접촉을 줄이기 위해 추후 퇴원비 수납도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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