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경북 안동병원서 5명이 추가 확진돼 안동병원 누적 확진자는 모두 75명으로 늘었다.
20일 시에 따르면 주말 사이 안동병원 관련 확진 판정받은 이들은 병원 직원과 직원의 가족, 환자 등 모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안동병원에서는 지난 11일 간호사 1명 등 모두 10명, 12일 1명, 13일 14명, 14일 9명, 15일 12명, 16일 7명, 17일 12명, 18일 5명 19일 4명, 20일 1명 등 모두 75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들 중 56명은 2차와 3차 백신접종을 마친 돌파감염 사례이다.
이 병원에서는 최초 확진자가 나온 11층 병동에 이어 5층 물리치료실, 7층 본관, 2층 본관, 3층 중환자실 등에서 의사, 간호사, 간병사, 간호실습생, 방사선사, 미화원 등 감염자가 무차별적으로 쏟아졌다.
안동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579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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