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인천=지우현기자] 인천 동구의회 A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 치료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A의원을 비롯한 예결특위 상임위원회 의원 6명과 의회 직원 16명은 A의원의 부인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인근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다른 의원들과 직원들은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A의원은 재검이 필요하다고 나왔고 다음 날인 17일 오전 재검을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 판정을 받은 의원들과 직원들은 오는 23일 오전 다시 한 번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동구의회 관계자는 "의원들과 직원들 모두 2차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했지만 만약을 대비해 자가격리에 있을 것"이라며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오면 그때부터 회기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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