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제239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이경민 기자
  • 입력: 2021.12.17 15:10 / 수정: 2021.12.17 15:10
17일 전북 익산시의회가 17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39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익산시의회 제공
17일 전북 익산시의회가 17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39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익산시의회 제공

내년 예산 1조5756억원 확정…어린이집·유치원 교육부 관리 일원화 촉구 건의안 채택[더팩트 | 익산=이경민 기자] 전북 익산시의회가 17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39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1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익산시의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30건 등 일반안건 심의, 2022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 등의 의정활동을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익산시 본예산을 △일반회계 1조4335억원 △기타특별회계 185억원 △공기업 특별회계 1236억원 등으로 2021년 본예산 1조4907억원 보다 849억원 증가한 1조5756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교육부 관리 일원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며 모든 아이들에게 차별 없는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 일원화를 강력히 건의했다. 채택된 건의안은 국회,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국회의원실 등 관계기관에 송부 할 방침이다.

유재구 의장은 "올 한 해 익산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협조와 노고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지혜를 모아 단합된 힘을 발휘해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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