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매매 업소 업주, 성매수남 등 추가 조사 예정[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천안에서 오피스텔 5채를 빌려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성매매 여성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성매매 여성 A씨(29)와 B씨(27), 성매수남 C씨(25)를 붙잡았다고 14일 밝혔다.
A씨 등은 천안 성정동 일대 오피스텔 5곳을 빌린 뒤 인터넷 광고를 통해 불특정 다수의 남성을 상대로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다.
경찰은 성매매 여성의 휴대전화 등을 분석해 성매매 업소 업주와 성매수남을 추가로 확인하고, 자세한 영업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피스텔 성매매 등 불법 행위를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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