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안동·칠곡서 크고 작은 화재 잇따라... 1200여만원 재산피해
  • 황진영 기자
  • 입력: 2021.11.18 10:44 / 수정: 2021.11.18 10:44
지난 17일 오후 3시52분께 안동시 예안면 도목리 산64-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제공
지난 17일 오후 3시52분께 안동시 예안면 도목리 산64-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제공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경찰·소방당국 화재 원인 조사중[더팩트 | 봉화·안동·칠곡=황진영 기자] 경북 봉화와 안동, 칠곡에서 산불 등 시설물 화재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1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6분께 봉화군 봉화읍의 한 단독주택 아궁이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26명, 장비 10대를 투입해 3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주택 토담조 35.9㎡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1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52분께 안동시 예안면 도목리 일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과 소방당국은 인력 73명, 헬기 2대를 투입해 1시간 10분여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산림 0.04ha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1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전 9시 26분께 칠곡군 왜관읍의 한 교육연구시설 주방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30명, 11대를 투입해 2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주방 천정과 벽면(33㎡)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이들 화재 모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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