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3일 앞두고 천안서 수험생 20명 코로나19 확진
  • 김경동 기자
  • 입력: 2021.11.15 16:18 / 수정: 2021.11.15 16:18
충남 천안의 한 입시 시설서 수험생 20명 등 총 2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 더팩트 DB
충남 천안의 한 입시 시설서 수험생 20명 등 총 2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 더팩트 DB

천안의료원 등에서 수능 시험[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2022학년도 대입수학능력 시험을 3일 앞두고 충남 천안의 한 관리형 독서실에서 수험생 20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5일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해당 독서실에서 2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자발적 검사로 수험생 1명이 확진되자 종사자와 이용객에 10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13일 7명, 14일 13명, 15일 4명의 확진자가 이어졌다.

이중 수능을 앞둔 수험생은 20명이며 일반 학생은 3명, 가족 1명, 직원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당국과 방역 당국은 확진자 20여 명을 비롯해 해당 시설을 이용한 밀접 접촉자들에 대한 시험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명은 시험 당일 천안의료원 등에 마련된 별도의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또, 밀접접촉자 중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수험생은 격리 시험 장소인 천안청수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르며, 백신 접종자는 일반 시험장에 마련된 유증상자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수능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수험생은 물론 각 가정과 학원, 독서실 등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천안교육지원청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한 준비로 무사히 수능이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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