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와 경주, 포항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6명이 다쳤다. 영주 경찰서 전경. /영주=황진영 기자

[더팩트 | 영주·경주·포항=황진영 기자] 경북 영주와 경주, 포항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6명이 다쳤다.

1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께 영주시 상망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길 건너던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보행자 A씨(60대·여) 등 2명이 다쳐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오후 5시 39분께 경주시 양북면의 한 도로에서 B씨(50대)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나 B씨 등 3명이 다쳐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10시 3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했다.

사고로 당시 승용차에 타고 있던 C씨(50대·여)가 차량에 끼여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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