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안동=이성덕 기자] 경북지역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8명이 나와 전날의 60명에 비해 12명이 줄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48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148명으로 증가했다.
안동시에서는 지역 소재 농산물 작업장 연관 1명과 영천시 확진자 접촉자 3명이 발생하는 등 8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역소재 사업장 관련 1명이 추가 감염되고, 경기 화성시와 경북 김천시 확진자 접촉자 7명 등 8명이 나왔다.
영천시에서는 지역 내 사업장 관련 접촉자 6명이 추가 감염과 대구 동구 확진자 접촉 2명이 나오는 등 8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대구시 서구와 구미시 확진자 접촉감염 등 5명이 확진되고, 경주에서는 확진자 접촉감염자 4명이 발생했다.
고령군에서는 지역 소재 요양원 관련 4명이 격리 중 추가 감염되고, 포항시에서는 서울 동대문구와 강원도 태백시 확진자 접촉자 2명과 무증상 감염사례 1명 등 3명이 발생했다.
봉화군에서는 확진자 접촉자 3명, 영주시에서는 경기도 성남시 접촉감염 2명과 경산시에서 대구 동구 확진자 접촉감염 1명이 발생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385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55.0명으로, 전날의 51.1명에 비해 3.9명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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